읽을 거리, 생각할 거리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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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3일자 중앙일보 기사다. 
젊은 층 · 싱글 · 초신자, 대형교회 선호한다 … 북미주 대형교회 조사 
 

젊은 층, 싱글, 초신자...

공통점이 무엇일까?
일단은 교회 혹은 신앙생활에 초보자이거나 깊이 관여하지 않는 사람들일 것이다.
무엇인가 필요에 의해 교회에 나가지만, 숫자가 적은 교회들이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뜻일게다.

신문은 이들이 "헌금과 봉사"를 기피하며, 다수가 5년 미만의 교인들로 수평이동--즉 새신자가 아니라는 뜻--이 주를 이룬다고 고발(?)한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그 어떤 "초보적인(initial)" 필요를 넘어서 보다 교회와 신앙생활에 진지한 사람들은
(오히려 교회의 크기와 관계 없이) 소형교회로 갈 수 있다는 말이다.

새길교회가 대형교회는 아니니,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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