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자: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누가 12:13-21; 도마 72. - 박원일 목사)
본문
누가 12:13-21; 도마 72
누가 12:13-21
무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내 형제에게 명해서,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해주십시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분배인으로 세웠느냐?"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
그리고 그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 소출을 쌓아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고 궁리하였다.
그는 혼자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겠다. 내 곳간을 헐고서 더 크게 짓고, 내 곡식과 물건들을 다 거기에다가 쌓아 두겠다.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겠다. 영혼아,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마음놓고, 먹고 마시고 즐겨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아, 오늘밤에 네 영혼을 네게서 도로 찾을 것이다. 그러면 네가 장만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13 Someone in the crowd said to him, "Teacher, tell my brother to divide the family inheritance with me."
14 But he said to him, "Friend, who set me to be a judge or arbitrator over you?"
15 And he said to them, "Take care! Be on your guard against all kinds of greed; for one's life does not consist in the abundance of possessions."
16 Then he told them a parable: "The land of a rich man produced abundantly.
17 And he thought to himself, 'What should I do, for I have no place to store my crops?'
18 Then he said, 'I will do this: I will pull down my barns and build larger ones, and there I will store all my grain and my goods.
19 And I will say to my soul, 'Soul, you have ample goods laid up for many years; relax, eat, drink, be merry.'
20 But God said to him, 'You fool! This very night your life is being demanded of you. And the things you have prepared, whose will they be?'
21 So it is with those who store up treasures for themselves but are not rich toward God."
도마 72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했다: 내 형제에게 말씀해서, 아버지의 재산을 나와 나누도록 해주십시요. 그가 그에게말했다. 친구여, 누가나를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그가 제자들을향해 말했다.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지 않느냐?
Someone said to him: Speak to my brothers, that they may divide my father’s possessions with me. He said to him: Oh fellow, who made me a divider? He turned to his disciples (and) said to them: I am not a divider, am I?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