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를 부은 여인의 마음(요한 12:1-8; 누가 10:38-42. -. 박원일 목사)
본문
요한 12:1-8; 누가 10:38-42
요한 12:1-8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가셨다.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 가운데에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곳이다.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있었고, 나사로는 식탁에서 예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가운데 끼여 있었다. 3 그 때에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았다.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4 예수의 제자 가운데 하나이며 장차 예수를 넘겨줄 가룟 유다가 말하였다. 5 "이 향유를 b삼백 데나리온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고, 왜 이렇게 낭비하는가?" 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서가 아니다. 그는 도둑이어서 돈자루를 맡아 가지고 있으면서, 거기에 든 것을 훔쳐내곤 하였기 때문이다.) 7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로 두어라. 그는 나의 장사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다. 8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1Six days before the Passover Jesus came to Bethany, the home of Lazarus, whom he had raised from the dead. 2 There they gave a dinner for him. Martha served, and Lazarus was one of those at the table with him. 3 Mary took a pound of costly perfume made of pure nard, anointed Jesus’ feet, and wiped them[a] with her hair. The house was filled with the fragrance of the perfume. 4 But Judas Iscariot, one of his disciples (the one who was about to betray him), said, 5 “Why was this perfume not sold for three hundred denarii[b] and the money given to the poor?” 6 (He said this not because he cared about the poor, but because he was a thief; he kept the common purse and used to steal what was put into it.) 7 Jesus said, “Leave her alone. She bought it[c] so that she might keep it for the day of my burial. 8 You always have the poor with you, but you do not always have me.”
누가 10:38-42
38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마르다라고 하는 여자가 예수를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다. 39 이 여자에게 마리아라고 하는 동생이 있었는데, 마리아는 주님의 발 곁에 앉아서 말씀을 듣고 있었다. 40 그러나 마르다는 여러 가지 접대하는 일로 분주하였다. 그래서 마르다가 예수께 와서 말하였다. "주님,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십니까? 가서 거들어 주라고 내 동생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41 그러나 주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대답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며 들떠 있다. 42 그러나 주님의 일은 많지 않거나 하나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하였다. 그러니 아무도 그것을 그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38 Now as they went on their way, he entered a certain village, where a woman named Martha welcomed him into her home. 39 She had a sister named Mary, who sat at the Lord’s feet and listened to what he was saying. 40 But Martha was distracted by her many tasks; so she came to him and asked, “Lord, do you not care that my sister has left me to do all the work by myself? Tell her then to help me.” 41 But the Lord answered her, “Martha, Martha, you are worried and distracted by many things; 42 there is need of only one thing.[l] Mary has chosen the better part, which will not be taken away from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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