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과, 무엇이 문제인가?(창 2:15-17; 3:1-7, 22-24 - 박원일 목사)
본문
창 2:15-17; 3:1-17,22-24
창 2:15-17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셨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The Lord God took the man and put him in the garden of Eden to till it and keep it. And the Lord God commanded the man, ‘You may freely eat of every tree of the garden; but of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you shall not eat, for in the day that you eat of it you shall die.’
3:1-17,
뱀은, 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서 가장 간교하였다.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여자가 그 나무의 열매를 보니,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을 슬기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다. 여자가 그 열매를 따서 먹고,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니, 그도 그것을 먹었다. 그러자 두 사람의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벗은 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엮어서, 몸을 가렸다.
Now the serpent was more crafty than any other wild animal that the Lord God had made. He said to the woman, ‘Did God say, “You shall not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 The woman said to the serpent, ‘We may eat of the fruit of the trees in the garden; but God said, “You shall not eat of the fruit of the tree that is in the middle of the garden, nor shall you touch it, or you shall die.” ’ But the serpent said to the woman, ‘You will not die; for God knows that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 knowing good and evil.’ So when the woman saw that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that it was a delight to the eyes, and that the tree was to be desired to make one wise, she took of its fruit and ate; and she also gave some to her husband, who was with her, and he ate. Then the eyes of both were opened, and they knew that they were naked; and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loincloths for themselves.
22-24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 그래서 주 하나님은 그를 에덴 동산에서 내쫓으시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셨다.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 에덴 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칼을 두셔서,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Then the Lord God said, ‘See, the man has become like one of us, knowing good and evil; and now, he might reach out his hand and take also from the tree of life, and eat, and live for ever’— therefore the Lord God sent him forth from the garden of Eden, to till the ground from which he was taken. He drove out the man; and at the east of the garden of Eden he placed the cherubim, and a sword flaming and turning to guard the way to the tree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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