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 새로 쓰기, 다시 읽기 > 마태복음의 예수이야기

마태복음 첫번째 시간입니다.
성경공부를 준비하면서, 전체 제목을 "마태복음의 예수이야기"로 정했습니다.
모든 복음서가 "예수이야기"이겠지만, 마태복음이 이해한 예수이야기, 곧 그들 (신앙공동체)의 신학(하기)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마태복음과 예수이야기"보다는 공동체성격이 도드라질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1장을, 마태복음의 전체적인 신학적 입장에서 살펴봅니다.
특이한 사항--여러개가 있지만--은
"천국"이라는 말/표현이 마태복음에만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32번 사용)
"하느님 나라"와 같은 의미이면서도, 차이가 있다면?
유대인 웹사이트에 실린 재미있는 article 하나 소개=> 하느님 나라와 천국

역사적 사실(?)은 바꿀 수는 없지만,
그것을 모으고,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은 우리들 몫입니다.
신학을 하는 것,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 역시 우리들이 만들어 가야하는 것임을
마태복음을 통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