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아버지 나의 아버지(창12:1, 18:1-8 - 박소영 목사)

본문



12:1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Now the Lord said to Abram, ‘Go from your country and your kindred and your father’s house to the land that I will show you.

18:1-8

주님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한창 더운 대낮에, 아브라함은 자기의 장막 어귀에 앉아 있었다.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보니, 웬 사람 셋이 자기의 맞은쪽에 서 있었다. 그는 그들을 보자, 장막 어귀에서 달려나가서, 그들을 맞이하며, 땅에 엎드려서 절을 하였다.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손님들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이 종의 곁을 그냥 지나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을 좀 가져 오라고 하셔서, 발을 씻으시고, 이 나무 아래에서 쉬시기 바랍니다. 손님들께서 잡수실 것을, 제가 조금 가져 오겠습니다. 이렇게 이 종에게로 오셨으니, 좀 잡수시고, 기분이 상쾌해진 다음에 길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좋습니다. 정 그렇게 하라고 하시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장막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사라에게 말하였다. "빨리 고운 밀가루 세 스아를 가지고 와서, 반죽을 하여 빵을 좀 구우시오." 아브라함이 집짐승 떼가 있는 데로 달려가서, 기름진 좋은 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하인에게 주니, 하인이 재빨리 그것을 잡아서 요리하였다.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만든 송.아지 요리를 나그네들 앞에 차려 놓았다. 그들이 나무 아래에서 먹는 동안에, 아브라함은 서서, 시중을 들었다.

The Lord appeared to Abraham* by the oaks* of Mamre, as he sat at the entrance of his tent in the heat of the day. He looked up and saw three men standing near him. When he saw them, he ran from the tent entrance to meet them, and bowed down to the ground. He said, ‘My lord, if I find favour with you, do not pass by your servant. Let a little water be brought, and wash your feet, and rest yourselves under the tree. Let me bring a little bread, that you may refresh yourselves, and after that you may pass onsince you have come to your servant.’ So they said, ‘Do as you have said.’ And Abraham hastened into the tent to Sarah, and said, ‘Make ready quickly three measures* of choice flour, knead it, and make cakes.’ Abraham ran to the herd, and took a calf, tender and good, and gave it to the servant, who hastened to prepare it. Then he took curds and milk and the calf that he had prepared, and set it before them; and he stood by them under the tree while they 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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