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의 예수(슥3:1-5; 막9:2-3 - 곽건용 목사)
본문
슥3:1-5; 막9:2-3
(슥3:1-5)
주님께서 나에게 보여 주시는데, 내가 보니, 여호수아 대제사장이 주님의 천사 앞에 서 있고, 그의 오른쪽에는 그를 고소하는 사탄이 서 있었다.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나 주가 너를 책망한다. 예루살렘을 사랑하여 선택한 나 주가 너를 책망한다. 이 사람은 불에서 꺼낸 타다 남은 나무토막이다." 그 때에 여호수아는 냄새 나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천사가 자기 앞에 서 있는 다른 천사들에게, 그 사람이 입고 있는 냄새 나는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이르고 나서,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내가 너의 죄를 없애 준다. 이제, 너에게 거룩한 예식에 입는 옷을 입힌다." 그 때에 내가, 그의 머리에 깨끗한 관을 씌워 달라고 말하니, 천사들이 그의 머리에 깨끗한 관을 씌우며, 거룩한 예식에 입는 옷을 입혔다. 그 동안 주님의 천사가 줄곧 곁에 서 있었다.
Then he showed me Joshua the high priest standing before the angel of the LORD, and Satan standing at his right hand to accuse him.And the LORD said to Satan, "The LORD rebuke you, O Satan! The LORD who has chosen Jerusalem rebuke you! Is not this a brand plucked from the fire?" Now Joshua was standing before the angel, clothed with filthy garments. And the angel said to those who were standing before him, "Remove the filthy garments from him." And to him he said, "Behold, I have taken your iniquity away from you, and I will clothe you with rich apparel." And I said, "Let them put a clean turban on his head." So they put a clean turban on his head and clothed him with garments;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standing by. And the angel of the LORD enjoined Joshua, "Thus says the LORD of hosts: If you will walk in my ways and keep my charge, then you shall rule my house and have charge of my courts, and I will give you the right of access among those who are standing here. Hear now, O Joshua the high priest, you and your friends who sit before you, for they are men of good omen: behold, I will bring my servant the Branch. For behold, upon the stone which I have set before Joshua, upon a single stone with seven facets, I will engrave its inscription, says the LORD of hosts, and I will remove the guilt of this land in a single day.
(막9:2-8)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으로 가셨다.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 옷은 세상의 어떤 빨래꾼이라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그리고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말을 주고받았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랍비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에는 랍비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이런 말을 했던 것이다. 제자들이 겁에 질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구름이 일어나서, 그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그들이 문득 둘러보았으나, 아무도 없고, 예수만 그들과 함께 계셨다.
And after six days Jesus took with him Peter and James and John, and led them up a high mountain apart by themselves; and he was transfigured before them, and his garments became glistening, intensely white, as no fuller on earth could bleach them. And there appeared to them Eli'jah with Moses; and they were talking to Jesus. And Peter said to Jesus, "Master, it is well that we are here; let us make three booths, one for you and one for Moses and one for Eli'jah." For he did not know what to say, for they were exceedingly afraid. And a cloud overshadowed them, and a voice came out of the cloud, "This is my beloved Son; listen to him." And suddenly looking around they no longer saw any one with them but Jesus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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