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Meditation)

사월의 묵상 (4/3/11)

본문

우리 인생에서 변하지 않는것은 없읍니다.

시간과 계절에 따라 자연이 변하듯 

우리도 태어나 성장하고 어른이되며 늙어갑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우리와 관계된 모든것들이 끈임없이 변합니다.

 

이런 끈임없는 변화속에서 

그런 주위 환경에 맞춰 스스로를 조금씩 

변화시키며 적응해가는 식물, 동물들은

나름내로 건강한 자신의

존재를 영위해 가는 것을 봅니다.

 

그에 반해 우리들은 변화를  피하고  싫어하고 

그것에 저항할 때가 많읍니다.

특히 우리는 우리의 고정관념, 경직된 사고방식 속에

우릴 가둬두고 쉽게 나오려 안하는 우리자신을

자주보고 그런 이웃을 봅니다.

 

경직된 관념의 노예가 우리는 타인과 다투고

아끼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을 심한 우울증으로 몰아넣어

귀중한 자기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허공에 관념이나 사고방식이 아닌 

아픔을 서로 나눌수있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성찬을 통해 우리가 변하여 

우리를 관념에서 해방시켜 마음을 열고 

타인의 다른 생각을 받아들일 있는 우리가 되도록

서로의 마음이 닿는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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