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과 신학 다시 하기

19. 신학 다시하기: 유대 지도자와의 분쟁 II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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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마가복음 12장 후반부를, "신학 다시하기"라는 제목으로 토론합니다.

몇 주전에 김규항의 <<예수전>>을 가지고 토론하는 모임에 참석했었는데,
당시 토론 중에,  예수님의 행적, 어떤 부분이 "정치적"인가 하는 물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라고 한 말을 기억합니다. 그 때에는 마가복음 5장을 다루고 있었는데, 오늘 우리가 다루는 예루살렘 성전에서의 분쟁/토론 역시 이에 해당합니다.

우연히 재미있는, 시사적인 동영상을 만났습니다. 6월 22일 날짜니, 따끈따끈한 뉴스거리입니다.
제목은 다분히 상징적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멘트까지, 제가 해야 하나요? ^^)
정치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이지만, 저는 종교적 측면에서--특히 신학 다시하기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대통령" 대신에 "그리스도"라는 말을 집어 넣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재미/유머도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동영상 중간에 제 맘에 와닿는 멘트가 있어 적어봅니다: 노무현으로 상징되는 가치는 다른 누군가가 대신 지켜주는게 아니고, 사실은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되는 것이었죠” (23 30)
http://www.hanitv.com/edu/sub_index.php?movie_idx=438&depth1_idx=21&info_idx=39&pagesize=10&gotopage=1
[처음 2-3분은 freeze되는 느낌이 있지만, 조금 지나면 제대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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