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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에서 십자가는 중요한 상징이다.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 그럴까?십자가에 담긴 정치적 의미와 함께 예수의 죽음과 제자도를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한다.
마가복음 13장은 소위 '소묵시록(Little Apocalypse)라 불린다. 이런 명명이 과연 합당한 이해일까? 본문이 갖는 문학적 맥락에서 성서적 이해를 살펴보기로 한다.
성서를 다시 읽는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성서를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우리들의 이야기로 바꾸어 읽는다는 말이며, 이것은 성서를 오늘날의 상황에 맞추어 본다는 뜻이다.성서 인물과 나(우리)를 동일시 할 때, 그 대상은?
[웹사이트가 한동안 먹통이 되서, 자료를 늦게 올립니다. 호스팅 서버에서 자체 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 PHP 5.4 버전을 썼는데, 우리 것과 호응이 안돼 깨져버렸다고요. 그래서 다시 우리 것만 PHP 5.3으로 바꾸었다는 내용. 1 시간 넘게 operator와 chatting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그렇다치고...]오늘로 제 2부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3부를 진행합니다. 오늘 강의를 포함 앞으로 8주 남았습니다. 정진 또 정진!!오늘은 제자도를 총정리합니다.
바다를 건너는 사건을 필두로 또 다른 사이클이 시작됩니다(6:45-8:10). 그런데 이 모두를 한 시간에 다루기에는 분량이 다소 많고, 무엇보다도 다음 시간의 주제인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8:1-21)가 두 번의 군중을 먹이는 사건을 전제하기 때문에 오늘은 7장까지만 다룹니다.오늘 이야기의 핵심에 헬라인, 수로보니게 여인이 등장합니다. 마가복음에서 유일무이하게 예수와의 논쟁에서 이기는 사람인데, 그 여인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눈에) 태생, 성별, 지위--어떤 면으로든 가장 밑바닥 인생이랄 수 있습니다. 이…
하느님 나라에서 '가족'이 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오늘날 교회의 존재 이유와 연관된 생각이라 할 수 있다."성령을 훼방하는"--용서 받지 못할--죄란? 다소 무거운 신학적 토론이 될 수도 있지만, 예수와 예루살렘의 지배체제 수호자들과 한 판 논쟁에서 보면, 이해 못할 바도 아닙니다. 오늘은 그 문제를 다룹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유대 지도자들과의 분쟁"입니다. 이미 이런 충돌은 막 1:21-28에서 예수와 서기관들과 비교함이라든가 1:40-45 문둥병자를 고침을 통해 제사장과의 대립을 통해 가시화되기 시작합니다. 막 2:1-3:6에서는 특히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등장하고, 그 결말은 바리새인(종교)과 헤롯당(정치)이 야합, 모의하여 예수를 처형하려는 움직임입니다.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것이 오늘 살펴 볼 내용입니다.
정규멤버 중 한 사람이 중국에 3주간 다녀 오면서 빠진 부분에 대해 복습을 원하시길래 자리를 마련합니다.중간점검으로 함께 논하고 싶은 사람들, 참석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금요일 정규모임 있습니다. 8:oo p.m.]제가 요즘들어 한국 정치판 얘기를 성경공부시간에 많이 인용한다고 꾸중(?)을 듣는데,요즘 한국정세가 우리들 마가복음 성경공부 교재로 더 없이 좋은 실전경험을 보여줍니다.이에 대한 이해, 분석, 해석, 선택, 그리고 삶으로의 응용이 없으면,성경공부고 뭐고, 좌파/우파, 진보/보수고 뭐고--몽땅 꽝! 입니다.이번 목요일 …
마가복음 12장 내용이 많아, 두 번에 걸쳐 다룹니다.7월 말에 종강할 예정이며, 앞으로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18강 (6/19): 성서 다시읽기 (막 12:1-17)19강 (6/27): 신학 다시하기--유대 지도자와의 분쟁 II (막 12:18-44)20강 (7/3): 종말론의 성서적 의미 (막 13장)21강 (7/10): 십자가--다시 읽기 (막 14장)22강 (7/17): (십자가 II?) (막 15장)23강 (7/24): 부활과 성서 다시 쓰기 (막 16장)24강 (7/31): 총정리/용어 정리 (handouts)[오늘 성…
[요즘 시국이 어수선합니다. 지난 5월23일 노통 서거후 많은 사람들이 한국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두세시간 후면, 서울광장에서는 대규모 6.10항쟁계승 범국민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습니다.오늘(화) 성경공부에서 "조중동과 광동제약 불매운동"을 생각해보기(reflections) 난에 넣었는데, 예상대로/예상외로 뜨거운 논쟁이 있었습니다.마음이 아팠습니다. 몇달 전인가, 시대정신(Zeitgeist) 이야기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