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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마지막 시간입니다. 종강파티를 겸하는 관계로, 이전처럼 두 시간가량 논의할 수는 없고, 핵심부분만 20분정도할애할계획입니다. (이미 광고한 대로, 6월 세째 주부터는 독서토론을 시작합니다.)오늘의 이야기..마가복음에는 부활이야기가 없다. 요한복음에는 부활이야기가20장과 21장 두 번에 걸쳐 나온다. 문맥상으로20장 30-31절은 요한복음의 결론으로 보이며, 21장이 덧붙혀진 것을 쉬이 짐작할 수 있다. 여기서 초점은 “네가 나를 더 사랑하느냐”(21:15). 이것을 어떻게 읽고 이해할 것인가가 오늘의 주제!
So our coming of age forcesus to a true recognition of our situation vis-à-vis God. God is teaching usthat we must live as men who can get along very well without him. The God whois with us is the God who forsakes us (Mark 15:34). The God who makes us livein this world without using him as a working…
예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연장선에서 접근한다. 예수에 대한 사람들의 각기 다른 반응과 이해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자신의 필요, 뜻, 의도에 따라 예수를 달리 볼(해석할) 뿐이다. 예수를 보는 사람들은 그렇다치고, 예수 자신은 모세와 조상(요 7:22), 곧 전통에 충실한데, 이는 자신의 정체성 확인이다. 이에 대해 예수는 나름대로 신학하기를 보여준다. 성서와 전통의 재해석이다.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인 이야기는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에 공히 나타난다(마 14:13-21; 마 6:32-44; 눅 9:19-17; 요 6:1-15). 여기에 쓰인 감사드리다/축사하다(εὐχαριστέω)는 말이 나중에 성만찬 예식에도 나타나지만, 요한복음에는 그런 예식이 없다. 그 대신6장에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있다.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