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의 예수이야기

8. 병고침과 예수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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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새해 첫 시간, 마태복음 8번째 모임입니다.
예수의 산상수훈 이후, 이어지는 일련의 기적/병고침--그 의미를 살펴봅니다.

수 많은 군중(8:1) 중에 오직 한 사람(8:2)에게 병고침이 일어났다면, 일확천금!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어쩌면 이는 우리 모두에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그리고 일어나야 할--새로운 시대의 도래을 의미합니다.
하느님 나라(천국)과 로마나라(제국). 어느 편에 설 것인가?
몸은 세상(로마제국)에 있을 지라도, 마음과 행실은 하느님 나라(천국) 복음/가치관을 따라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지적입니다.

제자道는 여가선용/취미생활을 넘어
지배이데올로기에 맞서 새로운 공동체 삶을 꿈꾸는 치열한 '예수살기'입니다.
"죽은 자로 죽은 자를 장사지내는 것"을 문자적으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손을 내밀어 대시고..."--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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